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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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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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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갈등을 빚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장문의 반박문을 내고 최근 이슈로 부상한 주주 간 계약에 대해 해명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갈등의 단초가 된 풋옵션 행사 시 '30배 배수'를 주장한 이유는 "차후 보이그룹 제작 가치를 반영한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안 중 하나일 뿐, 협상 우선순위에 있는 항목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는 8년 동안 의무 재직하고 퇴직 후 1년간 경업금지의무를 부담하며, 풋옵션은 그 기간에 맞춰 단계별로 나눠 행사할 것을 제안했다"며 "협상이 진행되던 중 아일릿 관련 논란이 벌어졌고 현재에 이르렀다. 하이브의 제안에 대해 민 대표는 관련 입장을 전달한 바 없어 거절 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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