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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2일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팀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박석민 코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현재 박석민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코치로 활동 중이다"라고 알렸다.
박석민 코치는 대구고 졸업 후 2004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석민 코치는 2015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96억에 FA 계약을 맺고 NC 일원이 됐다. 2020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획득해 2+1년 최대 34억에 재계약했다. 삼성과 NC에서 통산 1697경기 1537안타 269홈런, 1041타점 타율 0.287을 기록했으며,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야구선수에게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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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LG전 선발 라인업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투수 카일 하트
- 김성욱이 6번에서 7번으로 내려갔다.
"투수에 따른 매치업을 생각해서 타선을 바꿔봤다."
- 손아섭이 2번으로 계속 나가고 있는데.
"손아섭의 타격감을 끌어올리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손아섭이 주자 있는 상황에서 부담을 느끼는 면이 있다. 1번은 박민우가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손아섭을 2번에 배치하고 있다. 손아섭의 타격감이 올라왔을 때 어떻게 변화를 줄까 고민이 되기는 한다. 일단은 손아섭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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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도 실책이지만 스스로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왼손타자에게 많이 던지지 않던 투심 패스트볼이 갑자기 많아졌다. 지난 경기(두산전)에서 안 좋았던 점들을 다시 만들어보려고 생각한 것이 있는 것 같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타난 면은 분명히 있다. 여기에 슬라이더 노림수에 장타를 맞으면서(문보경 홈런)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
- 구종 선택 외의 문제는 없다고 보는지.
"몸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대신 오른손타자 상대 체인지업에 버릇이 하나 있었는데 바꿔가는 중이다. 주자 묶는 상황에서도 견제사가 나오기도 하고 해법을 잘 찾고 있는 것 같다."
- 김주원은 계속 경기에 내보내면서 기다려보겠다고 했는데, 마감 시한도 정해져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조금씩 좋아지는 면이 있다.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결과가 안 나와서 타석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진다고 하면 그때는 멈추게 할 것이다. 그럴 때는 퓨처스 팀에서 다시 조정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면담을 해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 더 기회를 줄 생각이다. 다만 김한별에게 불공평한 상황이 있다고 느낄 수는 있다. 그래도 조금 더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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