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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효춘, 휠체어 타고 등장...선예, 어머니의 부재 고백... 사람마다 인생타이밍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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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과 선예가 도자기 만드는 장면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효춘과 가수 선예가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함께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바로 그 순간 이효춘과 선예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이효춘과 선예가 ‘같이 삽시다’에 함께 출연했다.사진=KBS2 ‘같이 삽시다’ 방송캡처


이효춘은 TBC 동양방송에서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원조 멜로 여왕’으로 불리며 청순가련한 외모로 멜로 드라마계를 휩쓸었다.

현재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이효춘은 다리를 다치고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슬릭백 춤 영상을 보고 따라하다가 장딴기 근육이 찢어져 다쳤지만, 동료들을 보고 싶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효춘과 함께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 선예는 원더걸스가 2007년 박진영에 의해 데뷔하여 ‘Tell me’, ‘So Hot’, ‘Nobody’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음을 회상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했으며 연습생 기간은 무려 6년이었다. 어릴 때부터 꿈꿔온 가수의 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선예는 결혼과 모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뿌듯한 순간을 언급했다. ”미국 활동 중 뉴욕에서 생활하다가 아이티에서 봉사 활동을 하러 갔을 때 남편을 만났다.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가 생겼고, 지금 돌이켜 보아도 엄마가 된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두 스타의 새로운 소식과 함께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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