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합당수임기관 비공개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민주연합을 흡수 합당하는 방식으로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두 당이 하나의 몸이 됐고, 더 강하게, 더 크게 변신하게 됐다며 국민이 부여한 큰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코인 투기'와 '꼼수 복당'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회의에서 특정인 언급은 없었다며 당원 자격심사를 거쳐 민주연합 당원 승계가 진행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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