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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상판 구조물 올리는 과정서 부러져"...시흥 교량 붕괴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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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는 교각 사이를 잇는 콘크리트 구조물, 이른바 '거더'가 부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오늘(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 감식을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2번부터 9번 거더는 애초 정상적으로 교각 위에 올라갔지만, 마지막으로 1번 거더를 올리는 과정에서 거더가 부러졌고, 그 충격으로 나머지도 무너진 거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