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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선수단+팬 기다리는데... 라모스는 왜 느릿느릿 인사도 없이 퇴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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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불성실한 태도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두산은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16승 19패를 기록, 팀 순위 7위에 머물러 있다.

문제의 발단은 경기를 마친 두산 선수단이 관중석에 인사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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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인사하기 전 라모스를 기다리는 두산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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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4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라모스의 타격이 우익수 플라이로 잡히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두산 선수단은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도열했지만 1루까지 달려 나갔던 라모스는 방망이를 들고 고개를 숙인 채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때 고토 작전 코치가 라모스를 불러 도열해있는 선수단에게 돌아갈 것을 지시했고 라모스는 발걸음을 돌려 느릿느릿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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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코치의 지적을 받고 도열해있는 선수단에게 천천히 걸어가는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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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의 느릿한 걸음을 바라보는 허경민과 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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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는 상황. 라모스의 발걸음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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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한 선수를 바라보는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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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좋지 못한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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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사 없이 돌아서는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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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굳은 표정으로 라모스를 기다려주며 인사를 마쳤지만 결국 라모스는 인사 없이 퇴장했다.

잠실(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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