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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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6기 영수가 여성과 데이트 중 또 다른 여성에게 몰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지난 2일 ENA, SBS Plus 예능 나솔사계에서는 15기 현숙이 6기 영수로부터 비밀 DM을 받았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선 방송에서 6기 영수는 첫 데이트 결정에서 17기 영숙을 선택했다. 영수가 영숙과의 데이트 도중 현숙에게 몰래 DM을 보냈던 것.

현숙은 "아침에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이 카페를 다녀왔다"며 "영수님이 나한테 오지 않아서 '영숙님에게 직진인가?'라고 생각했는데, 택시에 있을 때 영수님에게 DM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 영수가 첫 선택을 끝낸 뒤 현숙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영수는 현숙에게 "현숙님! 이따가 대화해요"라고 DM을 보냈다.

이를 본 MC들은 "저런 행동을 보이다 (여성) 둘 다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현숙은 "그 메시지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내가 6기 영수님에게 관심이 있나 보다"라고 웃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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