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검사 아내와 결혼 생활 중인 가수 김원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는 김원준이 출연해 첫째 딸의 친구 아버지들과 모임을 가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원준은 "아내가 검사라서 지방에서 근무할 때가 있었다"며 "아내가 지방에 있는 동안 거의 모든 육아는 제 몫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하는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아내가) 몰라주니까 화가 쌓였다"며 "결국 가출까지 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고 찾지도 않더라"고 토로했다.
김원준은 "제 별명이 송도 연어"라며 "내버려 두면 알아서 집에 돌아온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쉬는 날을 준다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부연했다.
1973년생 김원준은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김원준은 1992년 데뷔 후 노래 'Show',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등을 발표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