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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무역협회, 수출 경쟁국 환율 동반 약세로 수출 경쟁력 저하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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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최근 대전무역회관에서 환율과 물류 리스크에 대한 긴급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기업과 유관기관 담당자 66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인 조의윤 수석연구원이 나서 수출 경쟁국의 통화인 엔화와 위안화의 약세가 계속되면서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하락하는 상황을 경고했다.

이어 한국은행 신재혁 부장은 환율 이해를 돕기 위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물류 리스크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의 정상훈 해상물류과장이 최근 발생한 파나마 운하, 홍해 수에즈 운하, 호르무즈 해협 등의 물류 리스크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협력사업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세미나를 통해 수출기업들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비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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