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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63세 아내∙26세 남편 '감격의 임신'…3전4기 끝 부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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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37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코란 맥케인과 셰릴 부부. 사진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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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의 남편과 63세의 부인이 대리모를 통해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의 37세 연상 연하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대리모를 통한 출산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리모가 다른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은 게 드러나며 이듬해 5월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에도 두 명의 대리모를 동원했지만 임신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임신에 성공한 것은 네 번째 대리모였다.

이들 부부는 임신 사실을 보여주는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남편 코란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 이 아이가 내 첫 아이"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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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임신을 보여주는 테스트기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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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신에서는 아내의 난자가 아닌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란은 "아내가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핏줄이 가족을 만드는 게 아니다. 그는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코란은 15살 때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일했는데 그때 셰릴을 처음 만났다.

이들은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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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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