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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외교부, 고위급 교류·신산업 협력 확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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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차관보, 브라질 아태차관보와 면담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16일 방한 중인 에두아르두 사보이아 브라질 외교부 아태차관보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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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브라질 외교 당국이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 16일 방한 중인 에두아르두 사보이아 브라질 외교부 아태차관보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13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의'의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올해 브라질의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수임 및 내년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 유치 등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도 늘리기로 했다.

또 우리 공군의 브라질산 수송기 C-390 도입과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투자계획 발표 등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스마트시티, 우주항공,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급변중인 지역·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앞서 사보이아 차관보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최근 브라질 남부 지역 홍수 피해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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