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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 RCU 대표단과 사우디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RCU는 사우디 북서부 알울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성남시는 RCU 대표단에 공원 드론 배송 구축, 드론을 활용한 열 지도와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초대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핵심기술 실증서비스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RCU 관계자가 성남시 홍보부스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방문 일정이 성사됐습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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