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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방관이다'…경기소방, 초심 다잡는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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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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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나는 ○○○소방관이다'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공직사회 내 적극적인 업무 추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조직에 모범이 되고 사회 귀감이 된 사례 25개가 담겼다.

국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소방공무원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적극적인 경기소방인 모습과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사례집에는 목소리를 잃은 시민이 수화기를 두드리는 소리를 놓치지 않고 과거의 출동기록으로 주소를 확인해 구급이송을 조치한 직원, 화재조사 과정에서 피해주민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적극 도운 신임 소방관 이야기 등이 포함됐다.

또한 소방관 외에도 사회적 의인, 경찰관, 버스기사 등 소방정신과 다르지 않은 행동의 주인공들의 정신도 함께했다.

제목의 '빈칸'은 소방공무원 임용 당시 초심으로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미래의 모습을 스스로 그려보자는 의미를 담아 공란으로 뒀다.

경기소방은 사례집과 더불어 '어느 소방관의 질문'이라는 제목의 영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징글(Jingle)을 제작해 전화연결음원과 안내방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징글은 짧은 구절에 멜로디를 붙여 특정 브랜드를 연상하게 만드는 청각마케팅이다.

사례집 및 영상과 음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www.119.gg.go.kr)와 각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소방정신 공유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길 바란다"며 "처음 다짐처럼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공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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